안녕하세요,
LAB ZINE 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을 위한 유학 준비 포스팅 첫 번째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유학 준비를 많은 분들과 함께 진행을 하면서, 가장 뼈져리게 느꼈던 점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문의를 주실 때, 항상 먼저 물어보는 질문입니다..
"저 처럼 퇴사하고 미국대학원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나요..?"
네 맞습니다.. 직장인 준비생 분들의 걱정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 무거울 것 같습니다.
"왜냐면.. 저도 그랬으니깐요."
직장에서 몇 년동안 일을 하면서, 더럽고 힘든 일도 있겠지만, 꼬박 꼬박 월급 들어오고
어떤 직장에 소속되어 있다는 안정감.. 그 것들 때문에 대부분의 우리는
결정을 내리길 꺼려합니다.
사실 이 부분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본성인 것 같아요
소속이 있어야, 마음이 안정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괜히 큰 일이 날 거 같고..
저는 매번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30대 초반의 나이에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더군다나 다니던 직장을 포기하고 그 도전을 해야한다는 사실은 정말
" 인생을 바꾸는 큰 결정 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던져야 하는 질문은 바로.
"왜 나는 이 길을 하려고 하는가? "
흰 종이에, 위 질문을 써놓고, 답을 구체적으로 몇 가지 적어 보세요..
(유치해도 상관 없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적어야 합니다)
제가 쓴 답 몇 가지는 이렇습니다.
1) 30년을 더 일 해야하는데, 지금 보다 훨씬 더 양질의 일을 하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이 필요하다.
-> 미국은 세계의 연구를 이끌어가는 국가이며, 그 대학은 세계가 인정하는 대학이다. 그 교육 또한 인증 된 것.
2) 힘들고 외롭고 지치는 . 지금 이 현실을 나는 당연하게 여겨야할까?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 내 삶에서 내가 주인이 되는 것, 자유를 갖는 것, 휴식과 여유를 갖는 것. 내 시간을 내가 쓰는 것.
3)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교육, 생활 환경, 정서적 안정..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 주변에 똑똑한 사람들의 자제는 대부분 유학을 보내더라 , 영어능력을 갖추는 것 만으로도, 정말 큰 이점.
4) 쉽게 대체될 수 없이, 한 분야에 전문가로서 살아가는 것, 나만의 전문성을 갖추는 것.
-> 쉽게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5) 연구 라는 일은 "세상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 나는 이 세상의 발전에 기여하는 사람이다. 그것 자체만으로 가치가 있다.
-> 회사가 아닌, 이 세상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
6) 준비가 되어 있으면, 어떻게 해서든 길이 열린다.
-> 학위를 갖고, 내가 열심히 하고자 하는 굳은 의지만 있으면, 결국은 길은 열린다. 그리고 미국에서 공부를 하면 오히려 선택지가 훨씬 넓어진다.
7)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내가 원하는 대로 내 시간을 쓰자
- > 내 삶 자체가, 여행이 된다.
이렇게 몇 가지 답변을 적은 후에 2주 1달 2달 후에 다시 확인을 헀을 때도
의지가 그대로인 것을 확인 한 후에
과감하게 준비를 시작 했습니다. (퇴사를 하지는 않았고, 어느정도 윤곽이 보일 경우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물론 힘들때도 많지만, 회사 생활과 비교를 하면
조금 더 구체적으로
" 5년 후의 회사에서의 내 모습 과 미국대학원을 졸업한 5년 후의 내 모습을 비교했을 때"
내가 정말 옳은 선택을 했다는 것을,
그런 선택을 할 수 있는 그 시간을,
내 결정을 지지 해준 주변 지인들을
너무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 사실.. 더 많은 사람들을 도와드리고자 마음 먹은 것도 이것 때문이구요.. )
LAB 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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